부의 본능

 

 

부의 본능

저자 : 브라운스톤

구매 : 전자도서관 대출

 

 지난번 부의 인문학을 읽고 동 저자의 책을 찾던중 부의 본능을 읽게 되었다. 어느게 먼저 나온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석기 시대로부터의 인류의 본성, 유전적 특징이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부자가 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동일한 맥을 이루고 있다.

 무리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공포의 본능, 과시 본능, 도사 환상, 마녀 환상, 인식체계의오류와 같이 원시시대로부터 유전되어 내려오는 이 본능들이 여태껏 우리를 억죄고 있기에 부자가 되기 어려운 것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8가지 솔루션을 제공 하고 있다.

 그 방법중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책의 순서와는 상관없이) 첫째, 작은 성공 체험하기. 나는 여지껏 성공이란게 커다랗게만 생각하고 있어서 작은 성공에 대한 개념을 가져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작은 성공의 성취가 모이면 결국 큰 성공이 이뤄지듯이, 지금까지 소홀히 생각하고 있던 작은 부분까지도 성공으로 인식하고 성공의 성취를 느껴야 겠다. 그리고 두번째는, 모델 따라하기. 이를 위해서는 실제 인물을 만나면 더욱 좋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책읽기를 꾸준히 해야겠고, 그 책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책을 팔기 위한 책이 아닌, 실제 부자의 경험이 담겨있는 책을 더 많이 읽도록 노력해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혹 회피하기. 일단, 과시욕 자체는 많이 다운된 것 같음. 조금은 남아있지만 좀더 마음을 비우다 보면 언젠가는 극복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달려들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두고 나아가면 될 것 같다.

 본연의 본능 자체가 극복하기 쉽진 않겠지만, 성공에 대한 집착과 일념으로 극복해 가면 그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