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머니(MONEY)

I'm JH 2023. 9.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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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MONEY)

저자 : 롭 무어

구매 : 구글 playbook (50% 할인-90일 대여)

 

 이 책을 다 읽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기억나는 것은 다음의 3가지 이다.

 그 첫째는 초반에 나오는 페라리 에피소드. 지나가는 페라리를 보고 그 사람은 마약딜러 라고 생각한 점. 전혀 그런 것을 알 수 없는 상황이였지만 저자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그 사람이 마약딜러고, 소위 나쁜돈으로 페라리를 구매 했을 거라고 생각한 점. 이 책을 구매해서 보게 된 계기가 된 에피소드였다.

 두번째는 레버리지를 하라는 것. 저자의 지난 저서 레버리지를 읽지는 않았지만, 이 책에서도 이 내용이 나오는데, 내 한계를 넘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고, 그 사람들을 일하게 함으로써 남는 시간에 내가 좀더 생산적인 일로 수익을 더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1인 기업이외의 모든 회사, 자영업들이 동일한 방식을 이미 취하고는 있는 것이고추가로 요즘은 소셜네트워크 세상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는 넘치고 넘치므로 그 속에서 기회를 잘 찾아보자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이미 대여기간 90일이 지나서 이 책에서 본 것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다음에 포스팅할 책이긴 한데, ‘생각한다는 착각에서 우리의 뇌는 단편만을 기억해 그걸로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말하듯 기억이란 것이 완벽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어쨌든) 식당에 들어가면 처음에 팁을 주라는 것. 보통은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면서 팁을 주게 되는데, 처음에 팁을 주게 되면 그만큼 서비스가 변한다는 것. 책 읽어본 후로 (내가 팁 문화가 있는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관계로) 시도를 해보려고 해도 아직까지 시도를 못해본 것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땐 팁을 기대하면서 좀더 나은 서비스를 하게 되지 않을까? 팁을 먼저 주면 이미 팁을 받았으니 대충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은 하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팁을 받을 수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는 것보다 이미 팁을 받아 다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돈이라는 게 받으면 고마움이라는 게 있고, 그 고마움이 유지되는 시간(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1~2시간 만큼은시간만큼은 유지된다 본다)이 있으므로 팁을 먼저 줘도 괜찮을것 같긴 하다. 생각난 김에 이 이후 처음으로 가는 식당에서 바로 적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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