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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저자 : 조지 오웰
구매 : 구글 playbook
어렸을 적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고 너무 재밌었던 기억에 비슷한 재목인 조지 오웰의 1984란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바로 구매해 읽었던 책이였는데, 얼마 전 다시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어렸을 때의 감상은 그냥 공상 소설일 뿐이었던 것 같은데, 몇 년 전 코로나 펜데믹을 겪어봐서 인건지? 지금은 정말 빅브라더에 의해 세상이 통제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때 내가 있던 이곳(한국은 아님)은 통금이 생기고, 지역간 이동에도 제한이 생기고, 거리 곳곳에 검문 검색이 주를 이루고, 생필품 구매시기도 제한되었고, 음주가 불가능하고, 도시가 락다운에 되었다 풀렸다 반복이 되었고…등등 코로나를 이유로 이 나라 전 국민의 생활이 통제 되었었는데, 이런 것들이 계속 이어진다면 책에 나온 것과 무엇이 다를까? 이번에 다시 읽은 조지 오웰의 1984를 계기로 전체의 통제, 그 안에서의 개인의 자유 그리고 지금 이세상 속에서의 일반인인 우리는 과연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아직 동물농장은 않 읽어봤는데, 생각난 김에 그것도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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