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8 운동 기록

수영 1시간 + 테니스 1시간

수영은 원래 계획에 없던 것인데 갑자기 하게 됐다. 몇년전 허리가 아팠던거 때문에 수영을 배웠었는데 그때도 자유형까지만 배우고 말았는데, 그동안 안하다보니 오늘은 다시 자유형 발차기 부터 시작. 킥보드 잡고 자유형 발차기를 하는데 왤케 앞으로 안나가는건지... 그리고 한손 자유형 왕복. 그리고 그 다음은 정상적으로 자유형을 했는데, 정말 오랫만에 수영하는거라서 그런지 호흡 타이밍이 안밎아 두번 물을 먹었음. ㅠㅜ

그리고 물먹은 건 하나더... 내 갤럭시 워치도 마찬가지. 어쩐지 수영하면서 안켜지더라고. 그래서 오늘부터는 시계를 통한 측정기록은 이제 없는것으로 함.

그리고 연이어서 한 테니스 레슨 1시간.  왜 배움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다시 포핸드가 힘들어지는지 모르겠다. 스트링을 23kg으로 바꿔서 그런지 더 힘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수영도 그렇고 테니스도 그렇고 코치들은 다들 릴렉스를 외치며 힘을 빼라는데 그게 제일 안된다.
언제쯤 릴렉스 하게 할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