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식 부자들

 

일본의 주식 부자들

저자 : 닛케이 머니

구매 : 전자도서관 대출

 

 일본에 주식 투자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전자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어 보았다.

몇일전부터  월급 독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얼마 안되는 금액으로 주식을 처음부터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관련 책들은 계속해서 읽고 가고 있는 중이고, 중간 중간에 다른 장르의 책도 읽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자도서관에는 대출 예약중인 주식관련 서적들이 많이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읽다 보면 조금 더  개념도 잡히고 주관도 확실 히 잡히겠지? 어쨌든 예전에는 돈을 빨리 벌고싶은 급한 마음에 주식을 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훨씬 느슨히 마음을 다지고 소액으로 접근을 하다보니 마음도 편하다. 그러다보니 아직은 손익을 논할만큼 벌지도 잃지도 않고는 있지만, 점점 금액은 커질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컨트롤 잘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이 책에서 인상이 깊었던 것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 칠 수 있는 일상에서도 종목을 찾아내는 안목. 길가는 연인들의 스티커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투자할 만한 종목을 찾아내거나, 개발도상국에서 초콜릿 소비 형태를 직접 보고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것 등 꼭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생활에서 종목을 찾을 수 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항상 궁금하던게 전업투자자의 경우 굉장히 많은 모니터를 보면서 매매를 하는데, 과연 그 모니터에는 어떤 정보들을 올려놓고 있는지가 궁금했었는데, 책 후반부에 부록처럼 어떤 창을 열어놓고 있는지 알려주는 부분도 있어서 궁금증이 풀리기도 했다. 나 같은 경우는 회사에 다니면서 핸드폰으로만 MTS를 하다보니 한계가 있을꺼란 생각을 했는데, 책에 나온 사람들 중에서도 모니터 한 개로 하는 사람도 있고, 아이패드로 거래 하는 전업투자자도 있는 걸 보면서 내가 지은 그 한계는 그냥 나만의 생각의 한계였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나를 다시한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섣불리 한계를 짓지 말자. 해보고 안되면 왜 그랬는지 확인해서 다시 도전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