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될일은 된다 : 내맡기기 실험이 불러온 엄청난 성공과 깨달음

I'm JH 2023. 9.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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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일은 된다 : 내맡기기 실험이 불러온 엄청난 성공과 깨달음

저자 : 마이클 A.싱어

구매 : 구글playbook

 

 이 책을 읽은 후 내 삶의 변화가 크게 있었으면 했지만 아직은 그 변화가 미비하다. 아니 아예 없다? 아님 아직 모르겠다? 어쨌든 이 책은 나를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로 구분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제까지 내 머릿속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 나 인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란다. 옛날에 만화같은데 보면 주인공이 고민하고 있을 때  양 옆으로 천사와 악마가 나타나 자기 주장을 펼치는데, 내 머릿속에는 그 악마가 항상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맞다. 하다가 힘들면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 하고, 그 이유에 자기 합리화를 시키고이렇게 안된게 있던가? 뭐 성공한 사람들이야 그걸 극복하고 성공한 것이라고 보지만, 그렇지 않은 지금의 나는 아지도 그 머릿속 목소리에 휘둘리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 그나마 요즘은 책을 읽어가며 어떻게든 내 삶의 자세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그가 큰 목소리를 내지는 못하지만, 전에 같았으면 운동도 제대로 못 끝내지 않았을까 싶다. 엇그제는 40여분간 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을 하면서 정말 수도없이 잠깐이라도 쉬고 싶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다 마쳤듯 이전과 비교해 참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도 대견스럽기도 하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가서 저자가 머릿속의 그 목소리의 존재를 어느순간 인식하고, 그 이후부터는 그와 반대로(목소리가 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쪽으로) 했더니 성공, 그것도 크게 성공했다는 경험담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가 주로 한 것은 명상. 명상을 함으로서 목소리를 줄였고, 또한 적새적소에 우연치고는 많은 인연이 생겨 일에 도움을 받아 생각치도 못하게 사업 또한 성장해 갔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다. 물론 중간 중간 큰 시련도 겪었는데 잘 극복 하였다고 한다.

 명상만으로 큰 성공을 이뤘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될대로 되라지가 아닌, 그는 눈앞에 닥친 일(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해 나가다 보니 여러 경험이 늘어나고 그모든 것들이 쌓여 성공에 까지 이른 것으로 본다. 한없이 게으르고 끊임없이 회피를 말하고 있는 그 머리속 악마의 목소리를 없애(이겨내) 한걸음 한걸음 계속 내딛다 보면 나 역시도 곧 성공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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