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I'm JH 2023. 8.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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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세계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저자 : 스콧 영
구매 : 구글 playbook

이 책이랑 상관은 없는데, 이렇게 계속 책을 읽을 거면 전자 도서관이나 밀리의 서재 같은 구독형 시스템 안에서 저렴하고 다양하게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그 동안 너무 책을 한 권씩 개별로 사며 컬렉션 하는 것에 관심이 있던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생각난 김에 밀리의 서제 한달 해볼까? 어차피 한달 책 한권값이긴 할 텐데. 계속 무언가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라고 생각하면서도 난 책을 구매해서 본다는 것. 구글play book이 가볍고 보기 편하다는 것을 핑계로 계속 구글에 머물러 있던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됐다. 
이 내용은 다시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에서 적기로 하자. 

울트라러닝 이 책을 읽어보게 된 동기는 저자의 MIT 챌린지 내용에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책에는 MIT 챌린지 뿐만 아니라, 영어없이 1년 살기, 초상화 그리기 등 시도를 하고 있으며, 저자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 퀴즈 쇼의 전설이라든지, 게임 개발자 등의 사례를 통해서도 울트라러닝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솔직히 말하자면 작가의 도전한 대상이 신선하긴 했지만, 그 안에 배움에 있어서는 크게 와 닿는 바는 없었다. 그래도 그 중 한가지 따라 해보고 싶은 건 영어 없이 1년 살기 챌린지 처럼 외국에 나와있는 이상(비록 여기가 영어권 국가는 아니지만 일은 영어 + 일본어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영어만 쓰기 챌린지를 앞으로 시도 해 보려고 한다. 일의 비중 자체도 일본어<영어로 비중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데, 내가 편한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일본어 위주로 사용하고 있으니 영어가 전혀 늘지를 않고 있기 때문이고, 최근에는 일본어를 쓰는 직원도 점차 줄어 영어 소통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지금 일본어로 대화하고 있는 스텝과도 충분히 영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영어만 쓰기를 의식적으로 시도 해 보려고 한다. 그동안 초중고에 대학까지, 그리고 많은 영어학원을 다니며 배워 왔지만 전혀 회화적인 면에서 발전이 없었고, 언어적인 소질이 전혀 없는 것 같진 않은데 아직 늘지 않는걸 보면서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시작이란 것에 늦은 때 라는 건 없으니깐. 

오늘부터라도 다시 맘을 다잡고, 그래서 또 책을 한권 더 샀다. 김영익 저자의 ‘27년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이 책도 읽어가면서 사무실에서 영어만 쓰기 챌린지를 시작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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