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써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저자 : 김민식

구매 : 구글 playbook

 

 이 책도 내가 매일 포스팅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어 준 책이다. 
그러고 보니 김민식 PD 책을 벌써 두권이나 읽었네. 내가 보통 책을 고르는 기준은 
1) 제목과 표지가 맘에 드는 책
2) 내용에서 저자가 추천하거나 인용한 책 중에서 전자책으로 구할 수 있는 책
3) 아주 유명한 책 
4) 그리고 그렇게 읽은 책들 중 재미있었던 책의 저자가 지은 다른 책
그 중에 이 책은 4)번에 해당. 이렇게 연속해서 읽는 책들이 많은데, 어쨌든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랑 이책 두 권다 지금의 내가 블로그를 하는 것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고 해야하나? 이렇게 매일 글을 쓰는데 굉장한 도움을 주었다. 하루하루 무언가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것은 적지 않은 시간도 들고, 반드시 올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 압박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소중한 것을 찾아내려고 하고, 거기에 대해 (거창할 필요 없이) 내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한다는 것이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삶에 있어서 하나의 재미가 되어 주고 있다. 또한, 하나 둘씩 카테고리를 늘려가며 나름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글이 늘어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도 느끼고 있기도 하고.  
 굳이 누가 읽어주지 않아도 하나의 내 기록으로 남기는 이 페이지들이 나중에 되새겨 봤을 때 너무 유치해 웃음밖에 안 나올지라도 맘 먹었을 때, 그리고 가능할때 ‘악’소리 내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