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지중해 부자

I'm JH 2023. 10.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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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부자

저자 : 박종기

구매 : 구글 playbook

 

 이런 책을 읽다 보면 꼭 누군가 은인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주식을 가르쳐 준다. 그런 인연이 있어야만 하는 것인가?

이 책이 내게 그런 인연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아니면 책이 그 공부가 되는 것일까? 아님 이렇게 점점 깊숙히 들어가다 보면 고수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내가 성장 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님 그런사람들이 책을 쓰기 때문에 유난히 많아 보이는 것일까? 정답은 모르겠다. 하지만, 주식관련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고수(은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대외활동이 워낙 없어서 그런지 아직 인연은 없는데, 뭐 인연이 안닿으면 이렇게 책을 통해 배우면 되지 뭐.

 

 이 책은 저자가 어찌어찌 지중해 부자와 인연이 닿아 지중해 부자에 대해 알아간 이야기이다. 내가 여기서도 취한 몇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돈은 쓸 때 티나게 써야 한다. 궁상맞게 살지 말라고 했다. 실제론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다. 돈이 부족한데 그렇게 티나게 쓸돈이 어디있겠냐마는 예시로 나왔던 매일 커피 한잔씩 사주는 것과, 한번 호텔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중 어느것이 기억에 남는지를 보면 역시 티나게 쓰는 편이 돈을 썼을때의 기분이 좋다. 그리고 두번째는 장기투자, 학교의 학생을 비유로 들어 줬는데, 공부 잘하는 우등생은 앞으로도 잘 할 것이라는 것이 예상이 쉽게 되고, 못하는 학생들은 성장 가능성보다는 상폐를 걱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공부는 못할지언정 무언가에 열중하는 학생이라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런 주식을 매수해 2,3년후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것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단기 매매의 경우 10번을 잘해도 1번 잘못하면 쪽박을 찰 수 있지만, 장기 매매는 열개중 두세개만 잘해도 크게 벌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장기 투자를 하기 위해 종목을 공부하고 있으며, 기존에 월급독립 프로젝트에서 처럼 480만원안에서 단타도 하고 있으므로 어느하나 맹신하지 않고, 직접 경험해 보며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려고 하는 중이다.

 세번째는 체력을 기르라고 한다. 내몸은 내가 챙겨야 하고,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큰 힘을 쓰기 위해 부지런히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어서는 아니였지만, 그동안 무심코 방치해 두었던 내 몸을 이제 가꾸기 위해(배를 집어넣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으니 꾸준히 하자, 이제 1달 고비는 넘겼으니, 3달도 돌파해보자!

 마지막으로 작은일, 작은 성공에 흥분하지 말자. 작은 성공들 하나하나 모여 큰 성공이 되는것이므로 작은 성공에 너무 흥분해서 다음 단계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겠다. 또한 덧붙여 작은 성공도 성공이므로 무시하지 말고 성공한것으로 기록하여 성공의 기쁨을 계속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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