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저자 : 토마스 J.스텐리
구매 : 구글 playbook
세이노의 가르침에 추천도서중 하나로 구매해 읽어 보았다. 우리 옆집에 빌게이츠나 마크저커버그가 산다는게 아니고, 평소 검소하게만 보였던 저 이웃이 알고 보니 백만장자 였더라 하는 이야기. 소득 수준 내에서 지출을 조절해야 한다는 뻔하다면 뻔한 얘기인데 주변의 많은 사례를 가지고 친절히 설명을 해준 책이다. 이 역시 부는 과시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금 내 생활은 순수 월급만으로 비교했을 때 소득<지출이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의 월급+@를 위해 일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읽고 있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이제야 변하기 시작했음을 느낀다. 지난 일년간 읽은 대부분의 책들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이뤄지고 싶은 모습을 상상해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지출을 줄여라 였다.
이뤄지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아직도 잘 못하고 있다. 아니 지금 내가 하는 이 것이 책에서 말하는 상상인 건지 아닌 건지를 잘 모르겠다고 해야 할래나? 보통 심상화 하면 마음속으로 현실과 같은 눈으로 보는듯한 뚜렸한 심상을 그린다고 되어 있는데, 그게 꿈처럼 선명한 그림이라면 난 아직 심상화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심상화를 잘 하는 사람들은 정말 선명하게 보이는 걸까? 명상도 책으로만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 아직 선명한 심상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바로 시작해라 라는 것도 말은 쉬운데 하겠다 결심하기까지? 아니 그냥 하게 되기 까지 일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번 해봐야지, 좀더 생각해 보고 해봐도 늦지 않겠지 어차피 내가 이 책을 접한 것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늦었을 테니 괜찮을 거란 안일한 생각들과, 내일 다음주부터, 아니 다음달엔 시작해 봐야지 하는 등등 핑계는 굉장히 많았었는데 지난 일년안에 그 핑계거리를 다 써버려서 인지? 아님 내 마음에 강력히 파고들었던 ‘2분안에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해라’라는 말을 뒤늦게 읽고 느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시도해보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출을 줄여라 는 평소에는 지출을 잘 줄이고 있는 편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일년에 한두번 한국에 갈때가 문제. 그때 지출이 갑자기 확 늘어나기 때문에 지출대신 소득을 늘릴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또한 무리한 지출일 수 있는 것이기에 생각난 김에 소득 범위 내에서 살아가 보도록 다시한번 지출 내역을 검토해 보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리스트업 해서 확실히 줄여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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