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모험
저자 : 존 브룩스
구매 : 구글playbook
워렌버핏이 빌게이츠 에게 추천한 책 이라고 하여 뭔가 기대치가 굉장히 컸었던 것 같다. 책속에는 많은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해 말해주고 있는데, 읽은지 몇 달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기억나는 내용이라곤 포드와 제록스의 이야기만이 남아있는 정도 나머지는 전혀 기억이 나는게 없으니 책을 헛읽은 것일수도 있겠다 싶다, 페이지가 너무 많은 것도 아닌데도 읽는동안 꽤 지루했었고, 만약 지금처럼 전자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아 읽었더라면 중간에 반납을 해버렸을텐데, 돈주고 구입을 한거라 어쩔 수 없이 꽤 오랜기간 억지로 끝까지는 읽었다. 뭐 지극히 내 주관적인 관점이니 나랑 다르게 재밌게 읽었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고, 그중에 대표적인 두 사람이 워렌버핏과 빌게이츠이니 내가 거대한 부자나 기업가가 아니여서 (아직은 그릇이 작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어쨌든 기억나는 두 기업의 이야기를 보자면 욕심이 과했을 때 실패할 수 있고, 길고긴 연구 개발 끝에 다행히 큰 성공으로 이뤄졌다는 건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인 행운에 속지마라 라는 책을 일다보니 좀더 두 기업에 성공과 실패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도 있는 것 같다. 거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행운에 속지 마라 라는 책을 포스팅 하면서 더 적기로 하고, 일단 이 책은 각각의 사례에 대해 통계를 내고 결론을 내는 책은 아니니 이런 일들이 있었나 보다 라는 관점에서 한번 흩고 지나가면 딱 좋을 것 같다.